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미국과 일본 기업들이 주도하지만, 최근 한국 기업들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오픈 AI는 카카오와 챗GPT 기술 적용을 위한 전략적 제휴(‘카나나’ 서비스 협력)를 맺었으며, 삼성전자와 SK그룹도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협력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. 이렇게 한미일 AI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으나, 한국의 AI 투자 규모는 2027년까지 65조 원으로,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최대 목표 투자액(700조 원)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.
세계경제포럼(WEF)은 2030년까지 AI와 기술 발전으로 전 세계 일자리의 22%가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특히, AI, 빅데이터, 핀테크 등의 직군은 증가하는 반면, 단순 행정·계산 업무, 은행원, 사무보조원 등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데요. 또한, 기업 경영진의 86%가 AI와 정보처리 기술을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기술로 선정하면서, AI 활용 역량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이를 갖추지 못할 경우 실직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.